‘지금은 벤토이 팀 점심시간 중’


아~ 오늘도 샌드위치랑 샐러드 참 맛있었어. 힛


거참 빵쪼가리랑 풀때기만 먹고 힘이나 쓸 수 있나. 병아리들은 정말 알 수 없단 말야.


여우랑 병아리랑 같나~ 암튼 다 먹었으니 계산해야지…(주섬주섬)


네. 여기 각자 카드 계산할게요.


띠링~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Web발신] [일시불.승인] 9,000원 XX카드(0**1)로*님 11/14 12:38 누적164,377원 카페코헨’


방금 점심식사 카드문자가 왔으니 바로 복사해서 벤토이 문자보관함에 붙여넣어야지~


샐러드랑 샌드위치를 먹었으니 각각 금액에 맞춰서 지출 아이템을 2개 넣고 입력 끝~


잠깐만. 방금 지출 입력할 때 아이템을 여러개로 세분화해서 나눴는데 왜 그렇게 하는거야? 그냥 평범하게 ‘식비’나 ‘점심’ 같은 아이템 하나만 만들면 간편하지 않아?


앗, 사용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관리하는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오늘은 벤토이 가계부에서 지출 아이템을 만들고 사용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아래 지출 통계를 봐주실래요?

지출 아이템, 가능한 세분화해서 생성하고 입력하는 이유?


지난 달 지출 카테고리별 사용 통계예요. 보시면 전월 대비 지출이 꽤 늘었죠? 그중에서도 식비 카테고리 지출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구요.


그렇지. 그럼 지출 식비 카테고리 상세 내역으로 들어가서 어디서 늘었는지 살펴봐야겠네.


음…그런데 여기서 지출 아이템을 세분화하지 않은 경우엔 통계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응? 어째서?


‘식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지출 아이템을 세분화해서 입력한 경우와 그러지 않았을 경우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아래 식비 카테고리 세부 지출 아이템 사용 현황을 봐주시겠어요?


왼쪽은 아까 제가 한 것처럼 식비 지출을 기록할 때 아이템을 가능한 먹은 음식 단위로 세분화해서 기록해온 결과예요. 바로 지출 품목을 입력했죠. 화면을 다 담기 어려워서 일부만 보여드렸지만 밑으로 더 많은 식비 관련 아이템들이 리스트업 되어 있어요. 반면에 오른쪽은 평소 가계부를 써오신분들이 하던 방식이죠. 식비, 간식, 편의점, 장보기, 경조사비 등등 지출의 목적이나 장소를 아이템 이름으로 지정한거죠.


차이가 보이시죠? 식비, 간식으로 입력해온 경우엔 분명 식비 관련 지출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지출이 증가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힘들어요. 결국 이번달 지출 내역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서 다시 찾는 과정을 반복해야할거예요…


앗 정말이네. 아이템을 세분화했을 때는 한 눈에 크게 지출한 품목이 바로 보이는구나. 반대로 ‘식비’로 했을 때는 왜 늘어났는지 바로 알 수 없고.


맞아요. 한 번 식사하는데 평소보다 많은 7만원 지출이 발생한걸 바로 확인할 수 있죠. 상세 내역을 살펴봤더니 부모님 생신이라 가족끼리 외식을 한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벤토이에서는 아이템을 통해 지출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있어요.


음. 아이템을 세분화 하면 이런 이점이 있었구나. 생각해보니 평소에 가계부를 쓰다보면 지출이 발생한 이유를 상세하게 기록하거나 파악하기 어려워서 나중에 돌아봐도 원인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


맞아요. 가령 한 번의 지출이 발생하더라도 지출한 품목이나 원인을 세분화해서 아이템으로 여러가지 입력하면, 나중에 돌아봤을 때 분석이 용이해서 좀 더 유용하게 가계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요.

[Tip] 벤토이 가계부에서는 지출이나 수입이 발생한 ‘원인’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아이템’을 생성해서 관리합니다. 아이템은 세분화 할수록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세분화해서 입력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아이템 이름은 어떤 기준으로 만드는게 좋을까? 대부분 벤토이를 처음 접하면 아이템을 어떻게 만드는게 좋을지 몰라서 대충 ‘식비’, ‘편의점’, ‘교통비’ 같이 간단하게 만들어서 입력하는 것 같아. 가계부를 좀 써본 사람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죠. 그 부분은 저희도 충분히 가이드를 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오늘 글을 빌어서 소개해드리려구해요. 100% 정답은 아니지만 저희 벤토이 팀에서는 아래 표처럼 세분화 해서 생성하시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지출명 벤토이가 추천하는 지출 아이템 세분화
식대, 점심식사, 레스토랑, 일식집 김치찌개, 돈까스, 가정식백반, 햄버거, 치킨 등 음식명으로 세분화
교통비 버스, 지하철, 시내버스,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으로 세분화

술, 음료수, 카페 맥주, 와인, 사이다, 콜라, 커피 등 마신 음료명으로 세분화
화장품 로션, 크림, 립스틱, 마스카라, 애퍼트쉐이브, 핸드크림 등으로 세분화
식빵, 바게트, 소보로빵, 단팥빵 등 빵 종류별로 세분화
생필품 치약, 칫솔, 비누, 치실, 두루마리휴지, 주방세제, 종이컵 등으로 세분화
각종 보험료 생명보험, 손해보험, 실비보험, 자동차보험 등 보험 유형명으로 세분화
장보기, 마트, 시장 사과, 양배추, 고등어, 돼지목살, 생닭, 계란 등 구입품목으로 세분화
간식 감자칩(자주먹는 과자는 이름), 우유, 초콜릿, 요거트 등으로 세분화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휴대폰요금, 가스요금, 주민세, 재산세 등으로 세분화

 
왼쪽과 오른쪽 열을 비교해봤을 때, 우리는 그간 가계부를 써오면서 왼쪽을 지출 품목으로 인식하고 기록했죠. 벤토이에서는 이 명칭들을 좀 더 상위 범주에 해당하는 지출 카테고리로 선정해주시고, 오른쪽처럼 세분화해서 아이템을 생성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그런데 너무 세분화하면 오히려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맞아요. 특정한 품목이나 물건을 구입할 때는 품목명으로 해주면 좋지만 과자나 간식 같은 것도 제품명으로 하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사먹는 것만 제품명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제 경우엔 과자 중에 감자칩을 자주 사먹어서 ‘감자칩’ 아이템을 생성해서 입력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일반 ‘과자’라고 하고요. 이렇게 세분화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서 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아이템 이름을 정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어. ‘데이트’를 목적으로 지출을 하거나, ‘여행’을 가서 사용한 경우엔 어떻게 해야해? 그리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지출한 아이템이라는 기록도 같이 하고 싶어.


와우. 좋은 질문이에요. 여기서 ‘데이트’나 ‘편의점’에서 발생한 지출은 지출 품목이라기 보다는 지출의 ‘목적’이나 지출이 발생한 ‘장소’등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래서 벤토이에서는 아이템과 단짝인 ‘#태그[Tag]’가 존재해요. 지출 입력시 메모에 #과 함께 태그를 입력할 수 있는거 아시죠? 아까 제가 점심에 카페코헨에서 점심을 먹고 결제 후 카드문자를 보관함에 담으면 ‘카페코헨’이라는 가맹점 이름이 자동으로 메모에 #태그 지정되죠. 이렇게 지출과 수입입력시 #태그를 활용하시면 아이템만으로 부족한 지출의 정보를 채울 수 있고 추후 내 지출-수입 현황을 분석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까 제 점심식사 지출은 #카페코헨에서 9,000원어치 먹은 ‘샐러드’‘샌드위치’라는 지출 기록이 완성되는거죠. 옆에 추가로 #점심식사 등 태그를 메모에 함께 붙여주면 더 데이터가 풍성해지겠죠?


이런식으로 데이터가 쌓이면 #태그와 아이템과의 연결점이 생기면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지출을 했는지 지출 패턴을 분석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거죠. 아직 서비스 초기단계라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잘 세분화해서 꾸준히 기록해주시면 추후 저희가 여러분의 지출 데이터를 분석해서 효과적인 지출 관리를 위해 코칭하는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Tip] 지출 ‘품목’은 아이템으로 세분화해서 입력하시고, 지출이 발생한 ‘장소’나 ‘목적’ 등은 태그로 관리해주시면 됩니다. ‘담배’, ‘된장찌개’는 아이템이 되고 ‘#편의점’, ‘#데이트’, ‘#여행’은 #태그로 메모에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입력 단계를 줄이는 노력과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음…그런데말야. 아이템의 단점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세분화하면 너무 번거롭고 입력할게 일일이 아이템을 찾아서 입력하기 어렵지 않을까? 무엇보다 벤토이는 입력 단계가 많은 것 같아. 아이템 찾아서 하나하나 입력하고 메모에 #태그 입력하고…


맞아요. 벤토이에서 아이템 때문에 입력 단계가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출시 초부터 입력의 최대한 간편하게 해드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태그의 경우 그동안 입력시 키워드를 찾아서 검색과 동시에 자동완성하기 용이하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아이템도 현재 구현된 한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카드 문자 보관함을 통해 입력할 경우 해당 가맹점에서 자주 지출한 아이템들을 리스트 상단에 모아주고 있어요. 함께 살펴볼게요.


계속해서 ‘카페코헨’을 예를들면, 해당 가맹점에서 지출한 문자를 보관함에 담아서 입력하면 그동안 내가 벤토이 가계부에 지출했던 아이템들을 상위에 우선 배치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자주 지출하는 아이템일 수록 좀 더 쉽게 찾아서 입력하실 수 있어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커피,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이 상위에 바로 보이죠?


아직 기획단계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향후에는 그간 입력해오신 #태그와 아이템 데이터의 연결관계를 통해 입력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Tip] 카드 문자나 보관함을 통해 지출 입력할 경우 가맹점이름이 #태그로 인식되어 과거에 입력한 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가맹점에서 자주 사용했던 아이템을 상단으로 배치하여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 담긴 앱스토어 리뷰는 충고어린 질타부터 따뜻한 격려까지 가리지 않고 모두 벤토이 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위 앱스토어 링크로 가셔서 소중한 리뷰 작성 부탁드릴게요.

VENTOY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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